수성대학교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2 DIDEX(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에서 고농도 불소함유 세치제 사용시 예측되는 불소 노출량과 평가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치위생과 3학년 허미경씨 등 5명의 학생들은 불소치약을 사용했을 때 불소가 구강 내에 얼마나 노출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연구로 23개 참가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위생과 양승경 학과장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치위생(학)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 치위생과는 DIDEX 행사에서 구강건강교육관 부스를 열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 퀴즈 실시, 입속 세균 확인 등 다양한 치위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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