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수성대 학생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6일 수성대 RCY 회원 200여 명이 강산관 앞에서 대구·경북혈액원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해마다 3~4 차례 헌혈 행사를 이어 온 RCY 회원들은 다음 달 5일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가질 계획이다.

수성대 RCY 정수경 회장(간호학과 2년)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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