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가 오는 8일까지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 상주가 오는 8일까지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상주시가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오는 8일(화·수·목)까지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상주 전입을 홍보한다.

또 전입지원금, 기숙사비 등 전입신고로 인한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은 상주시가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지원함에 따라 학생들의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자 마련된 창구이다.

시는 상주캠퍼스가 있는 지역 업무를 담당하는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로 학생들의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마련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기숙사비 지원 신청 접수 외에도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받고 있다.

또 전입신고에 따른 혜택과 인구 증가 시책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생 및 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 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 때까지 최대 8회(각 20만 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전입신고를 한 경우 전입지원금 외에도 추가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8회까지 지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상주 전입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상주로 주소를 옮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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