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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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보하고자 자동차 튜닝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를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 주변에는 튜닝 기업들의 입주 공간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차량주행테스트를 위한 ‘자동차주행시험장’과 입주기업을 지원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물론 차량주행테스트를 위한 ‘자동차주행시험장’과 입주기업을 지원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도 건립하기로 했다.



연말에 준공될 예정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는 튜닝검사, 평가, 인증, 생산, 구매, 장착, 체험 등이 한 번에 이뤄지는 One-Stop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튜닝업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센터가 정상 운영되는 내년 1월 이후에도 미래형자동차를 위한 각종 시험연구동을 추가로 구축해 김천시를 튜닝산업 분야의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산업단지에는 20여 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추가로 약 50개의 기업도 입주의향을 밝힌 만큼 김천은 자동차튜닝 중심도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정상 운영에 필요한 시험·인증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년부터 운영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를 발판으로 김천시가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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