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까지 지역 22개 고등학교 대상

▲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2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교육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매주 수·토요일 2개교씩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토요일의 경우 학교 교원 대상 컨설팅과 학생 대상 대입전형 강의 등이 진행(A유형)되며, 수요일에는 학교 교원 대상 컨설팅(B유형)만 시행된다.

컨설팅단은 대학 입시 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장(감), 대입지원관(전 입학사정관),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학교 구성원의 설문결과, 학교교육과정, 진로진학프로그램 현황 등을 분석해 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 분야는 △진로 기반 교육과정 편성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교육과정-수업-평가-학생부 기록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우수사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 △학생·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2025 대입 전형 이해 및 학습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대학별 고사 준비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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