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주요사업장 및 농가 방문...전 읍·면 대상

▲ 박현국 봉화군수가 업무소관 팀장 등 관계자로부터 상리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가 업무소관 팀장 등 관계자로부터 상리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군정의 동력이 현장에 있다”고 보고 군정 주요사업장 등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4일 재산면을 시작으로 읍·면·별 주요 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별 현안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6일 소천면, 7일 봉성면, 11일 봉화읍, 12일 법전면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전 읍·면을 대상으로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해당 읍·면장, 업무소관 팀장과 담당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재산면에서는 △상리 소하천(궁골) 정비공사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인근 명호면의 △청량산관리사무소 신축공사 △봉화청량산캠핑장을 방문했다.

또한, 재산면 갈산리와 동면리를 방문해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지역특산품인 수박을 재배하는 주민을 만나 영농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정의 동력이 현장에 있는 만큼 이제부터는 더 자주 민생현장을 방문하겠다”면서 “군수가 한발 더 움직이면 군민들의 만족도도 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만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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