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교육 운영 내실화, 기반 조성 등
‘메이커교육’은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원하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활동이다.
올해 중점 과제는 모두 4가지로 △메이커교육 운영 내실화 △기반 조성 △역량 강화 △성과 공유 및 확산이다.
우선 교육청은 메이커교육 거점센터(발명교육센터) 8개소를 운영한다.
거점센터는 아양초, 달성초, 성서초, 화원초, 범일중, 강북중, 대명중,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다.
또 지난해 메이커교육 우수학교 6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교육 프로그램 개선·보완 및 우수사례 일반화에 힘쓴다.
선도학교는 종로초, 효신초, 대륜중, 대건중, 북동중, 상서고다.
올해 학교 특색에 맞게 교과수업, 자유학기, 창체동아리 등 운영 과제 2가지 이상을 자율 선택해 메이커교육을 운영하는 초·중·고교는 모두 156교다.
이중 15교에는 창의융합 메이커실이 구축된다.
47교에는 3D프린팅, 레이저커터 등 기자재 관련 안전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교육청은 학교 맞춤형 자율 연수, 학교 설계형 직무연수, 사례 중심 직무연수 등을 통해 교원 수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창의융합 메이커실 주요 기재자 운용 및 관리 방법, 메이커 수업 설계 및 실습 등을 통해 메이커 교육 전문가도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에 메이커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11월에는 사례 발표회, 12월에는 성과나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