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진행한 2022 대구학생아트메이커페스타 행사 모습.
▲ 지난해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진행한 2022 대구학생아트메이커페스타 행사 모습.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3 대구학생아트메이커페스타(이하 아트메이커페스타)를 개최한다.

아트메이커페스타는 2021년부터 기존 대구학생예술축제를 리뉴얼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예술부스체험 △전시체험 △문화체험의 3개 체험 영역이 운영되며, △공연관람(공연장) △설치미술한마당 △미니공모전 등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지역 9개 학교가 참여하는 예술부스체험에서는 모두 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예술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소품을 만드는 공예, 융합적 사고를 요하는 메이커활동 등이 있다.

공연장에서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배낭여행’ 행사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클래식을 더 가깝고 쉽게 느낄 수 있는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영상을 보며 클래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2관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의 멋진 사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설치미술한마당에서는 초・중・고교 7개 팀의 색다른 퍼포먼스가 펼쳐친다.

이 행사는 공간적, 시간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행사장 내에서 제작·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센터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독창적인 한국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필라테스를 비롯해 칠보공예, 케이팝댄스 등 21개 강좌로 이뤄진 문화체험 누리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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