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29일 구미폴리텍대에 따르면 대학은 훈련성과 달성률, 훈련시설 활용과 효율성 확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약기업 유지율과 훈련실적 달성율, 훈련시설 장비 활용과 효율성 확보, 전담조직 전문성 확보 평가지표는 만점을 달성하며 2016년부터 7년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지역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사회의 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고용노동부의 훈련 사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현재 10년차 사업을 수행 중이다

황병관 구미폴리텍대 학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기업이 필요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해 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도록 자림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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