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서 4개 전략, 71개 세부사업 의결

봉화군이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2023년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고 봉화군 특성에 맞는 4개 전략, 14개 실천과제, 71개 세부사업의 인구정책을 발굴, 의결했다.

세부 시책으로는 △생활인구 확보와 유연 거주 촉진 △봉화형 인구유출 방지댐 조성 △지역 특화형 일자리 및 산업기반 조성 △미래세대 육성과 청년인재 유치 등이다.

위원 16명(민간 위원 8명, 당연직 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면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전반에 대한 검토와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년~2026년) 및 시행계획(2023년)의 수정·보완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이들 계획에 대해 최종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정, 전문가,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봉화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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