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소나무고사목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 성주군이 소나무고사목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2월~ 4월 중순까지 성주읍, 월항면, 수륜면, 용암면 및 선남면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신규 발생지역부터 피해확산지역 내 감염목 1만 6천여 그루를 제거했으며, 감염목이 두문두문 발생한 벽진면과 초전면 일부 산에는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병행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소나무 고사목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추이 및 추가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로 방제사업을 할 수 없는 5월~9월까지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및 예찰원을 동원, 드론 등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산림축산과 김진철 과장은 “방제사업을 하지않은 일부 지역에서 고사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제사업이 가능한 10월 말부터 신속히 추가 방제사업을 시행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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