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간 현장 소통 강화||외국인 계절근로자 방문으로 헌신에 감사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1일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1일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봉화군의 농가와 숙소를 방문했다.

이 방문은 최소 2개월 이상 근로한 근로자들의 의견과 농가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행정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인정하며 "성실하게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농가들이 영농계획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화군은 현재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과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베트남에서 174명, 5월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66명과 24명의 근로자가 입국했다.

또한,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64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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