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영주시향우회는 21일 400만 원 상당의 수해지원 물품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 재경영주시향우회는 21일 400만 원 상당의 수해지원 물품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재경영주시향우회(회장 박태규)는 21일 영주시에 400만 원 상당의 수해지원 물품을 기탁하고 영주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박태규 회장(엠에스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은 “수해로 힘드신 고향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며 “십시일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고향주민들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울 때 향우회의 고향 주민을 향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빠른 수해 복구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장조림캔 10박스, 고추장볶음캔 10박스, 컵라면 20박스, 냉면 14박스) 임시대피시설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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