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피시설에 쌀 10㎏ 300포 전달

▲ 영주아이파크는 25일 수재민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 영주아이파크는 25일 수재민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영주시는 25일 영주아이파크 시행·수탁사인 교보자산신탁과 시공사인 HDC아이앤콘스가 호우피해 수재민을 위해 쌀 10㎏ 300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보자산신탁 및 HDC아이앤콘스 관계자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으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수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수재민 임시대피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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