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대구보건대와 교육 취약 계층 학생 건강 증진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밖에 교육청은 올해 2학기 중 지원 대상 학생을 추가 선정해 겨울방학(12월) 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