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지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교육 취약 계층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 제공과 안경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대구보건대와 교육 취약 계층 학생 건강 증진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밖에 교육청은 올해 2학기 중 지원 대상 학생을 추가 선정해 겨울방학(12월) 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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