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DGIST 과학창의교실’프로그램 운영



▲ 영양지역 초·중학생들이 ‘DGIST 과학창의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해 탐구 및 문제해결 역량을 다지고 있다.
▲ 영양지역 초·중학생들이 ‘DGIST 과학창의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해 탐구 및 문제해결 역량을 다지고 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DGIST 과학창의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에 이어 28일, 29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DGIST 과학창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DGIST 과학체험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과학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다가올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탐구 및 문제해결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영양지역 초·중학생 170명이 참여한 ‘DGIST 과학창의교실’은 DGIST 학부생이 직접 지도하는 로켓 교구 만들기와 실습을 시작으로 DGIST 비전과 역할을 살펴보고 최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최첨단 장비 소개(원자단층현미경, 슈퍼컴퓨터 iREMB)와 활용법을 알아보면서 미래 과학 기술을 살펴본다.

이어 뇌과학, 로봇, 바이보, AI 주제로 전문 분야 연구원의 초·중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특강을 진행한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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