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민운동장 선수단 훈련장에서 열린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의 재능 기부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과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민운동장 선수단 훈련장에서 열린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의 재능 기부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과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이 지난 19일 수성구민운동장 선수단 훈련장에서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태권도 재능 기부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날 선수단은 수성구태권도협회의 협조로 태권도 꿈나무 20명을 초청해 2시간 정도 함께 훈련하는 체험 교실 형태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 기부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선수단 9명 전원이 재능 기부에 참석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스텝·미트겨루기 훈련과 전자 호구를 활용한 겨루기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선수단은 2015년 창단 후 매년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강 명문 실업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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