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할 것”

▲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김해동 신임 회장
▲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김해동 신임 회장
김해동(69) 승주건설 대표가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장(제21기)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달 2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제21기 부의장·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을 갖고 봉화군협의회 김해동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해동 회장은 승주건설을 1997년에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봉화군체육회 회장, 경찰발전위원장, 경북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경북도체육회 실무부회장,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 장애인 농아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또 제14기부터 18기 동안 평통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을 인정받아 의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임 김해동 회장은 “지역 내에서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주민참여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기반으로 한 통일 준비를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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