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 주최||1천명 이상 참가...스탬프투어와 플리

▲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수목원의 정원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수목원의 정원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5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 1천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봉화 지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수목원 정원을 감상하며 금강소나무 숲길과 사과밭길을 걸으며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스탬프투어와 수목원 전문가 해설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과 산림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장에는 수목원 안전관리팀, 지역 자원봉사자, 봉화소방서 구급차 등이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배치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문화공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지역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인기를 얻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에 참여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지역민과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수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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