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미래’ 주제



▲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김용채 상근부회장과 포항 수소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김용채 상근부회장과 포항 수소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26일 포스코 국제회의장에서 ‘2023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

‘새로운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포항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을 위해 열리는 교류의 장으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후원한다.

포럼은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저명인사 초청 특별강연,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경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한 수소연료전지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가 될 수소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8월 포항테크노파크가 연료전지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20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를 방문해 김용채 상근부회장과 포항의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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