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2023 해달뫼 학생 행복축제 개최

▲ 10월3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해달뫼 학생 행복 축제에 초등학생들이 치어리더 공연을 선 보이고 있다.
▲ 10월3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해달뫼 학생 행복 축제에 초등학생들이 치어리더 공연을 선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해달뫼 학생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각 학교에서 일 년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해달뫼 꿈잔치 발표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사이언스 매직 콘서트’, 창의융합과학캠프와 가상체육 체험이 어우러진 ‘창의융합·스포츠 한마당’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반딧불이 천문대의 별생태체험,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계전통 의상 입어보기 체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놀이로 배우는 멸종위기야생동물, Wee센터의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지역사회 기관들의 참여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닫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하고 꿈을 실현해가는 해달뫼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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