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달 2일 두 차례 걸쳐 캠페인 전개

▲ 최근 경북대(왼쪽)와 계명대에서 진행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모습.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 PM 대여업체, 교통 유관 기관, 대학 총학생회 등이 참여했다.
▲ 최근 경북대(왼쪽)와 계명대에서 진행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모습.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 PM 대여업체, 교통 유관 기관, 대학 총학생회 등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계명대학교와 경북대학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PM 대여업체, 교통 유관 기관을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내용은 PM 5대 이용수칙인 △안전모 착용하기 △무면허 운전 안하기 △음주운전 안하기 △올바른 주차하기 △승차정원 지키기를 비롯해 횡단보도 통행 시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손짓을 해 차량 멈춤을 유도하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등이다.

대구시 신규원 교통정책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올바른 PM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도시철도 역사 입구, 버스승강장, 중고교 정문 등 민원 다수 발생 지역을 PM 반납 불가 구역으로 설정했다. 또 PM 최고속도를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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