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남자 개인전 TPB4(선수부)에 출전한 이동기(왼쪽 세번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남자 개인전 TPB4(선수부)에 출전한 이동기(왼쪽 세번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장애인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광양 월드볼링센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에서 이동기 선수가 884점을 기록하며 대구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고 밝혔다.

이날 볼링 남자 개인전 TPB4(선수부)에 출전한 이동기는 1게임 236점, 2게임 185점, 3게임 208점, 4게임 255점을 획득해 합계 884점(평균 221점)을 얻어 대구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3일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시는 22개 종목 총 537명(선수 397명, 임원 등 176명)의 선수단이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하고 있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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