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환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환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8년 연속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히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17개 항목(먹는물 분야)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 등 21개 항목(수질 분야) △벤조피렌, 중금속 등 12개 항목(토양 분야)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고복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분야 분석역량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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