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안지구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일환...지역 주민 소통과 화합 촉진

▲ 13일 열린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기관장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13일 열린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기관장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봉화군은 13일 해저2리 솔안마을에 위치한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솔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그리고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해저리 74번지 일원에 총 12억 1천만 원을 투자해 건립된 이 꽃대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9월 완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276.09㎡, 지상 1층 규모로, 다목적실, 공동주방, 사무실, 사랑방(남, 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솔안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준공식에서 "솔안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공간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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