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운영. 평일 오후 2~8시 운영하는 등

▲ 대구시가 오는 31일까지 동성로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플랜티)’를 개장·운영한다. 사진은 동성로에 마련된 플랜티 매장 모습.
▲ 대구시가 오는 31일까지 동성로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플랜티)’를 개장·운영한다. 사진은 동성로에 마련된 플랜티 매장 모습.
대구시가 오는 31일까지 동성로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플랜티)’를 개장·운영한다.

플랜티는 동성로 거리 활성화와 친환경·녹색제품 기업의 홍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이 함께 플랜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플랜티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다.

플랜티에서는 △버려지는 커피 원두 포대와 친환경 한지 가죽으로 만든 패션 가방 △커피박을 활용한 공예품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해 만든 젠가와 키링 △폐서핑슈트를 업사이클링한 소품류와 리사이클링 토트백 △자투리 가죽과 오래된 가죽제품의 재료를 활용한 패션 소품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패드 △친환경 유약을 재료로 하는 도자기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모듈형 가구 △공감 캐릭터 Mr.Donothing(미스터두낫띵)의 업사이클링 굿즈 등 지역 친환경・녹색제품 생산 기업 13개사의 다양한 제품도 선보여진다.

이밖에 플랜티에서는 동성로 테마 에코백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레트로 즉석 사진기로 추억을 남기는 이벤트 등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고,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대구시 지역활성화사업)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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