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북삼읍 숭오1리 태평문화곳간에서 ‘칠곡인문학마을, 우리가 얻은 열 가지’를 주제로 2023년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북삼읍 숭오1리 태평문화곳간에서 ‘칠곡인문학마을, 우리가 얻은 열 가지’를 주제로 2023년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 15일 북삼읍 숭오1리 태평문화곳간에서 ‘칠곡인문학마을, 우리가 얻은 열 가지’를 주제로 2023년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년간의 마을살이를 통해 얻은 열 가지 키워드 ‘배움’, ‘사람’, ‘건강’, ‘공간’, ‘청년’, ‘미래’, ‘문화’, ‘성장’, ‘우정’, ‘용기’를 주제로 한 전시, 미니포럼,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도된 ‘인문 문제해결 플랫폼’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행정구역상의 마을 경계를 넘어 마을 간 협력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실천해 고령화로 인해 약해져 가는 농촌공동체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칠곡인문학마을 10주년 기념식, 칠곡인문학마을 잡지 발간식, 마을 활동가들을 응원하기 위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색 시상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회장 이성기)는 이날 ‘희망2024나눔캠페인’ 칠곡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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