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보건소지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건강위원, 지역주민 및 보건소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한마음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 상주시 보건소지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건강위원, 지역주민 및 보건소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한마음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한마음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위원, 지역주민 및 보건소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함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천해가는 마을을 말하며, 상주시는 모동면이 3년 차 건강마을로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모동면 건강마을은 ‘3월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모동면 마음건강 챙기기, 지금이 딱이군’이라는 주제로 주민의 마음건강증진을 목표로 한 커피나무 화분 심기, 건강차 만들기,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하였으며 주민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좋아 그 결과 경상북도 우수사례 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성과대회는 김천시 감문면의 장구공연, 난타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와 환영사, 사업추진 성과 동영상 상영, 모동면 라인댄스 동아리 공연 등을 모든 주민이 함께 한 뒤 마지막으로 건강체조 및 해피댄스로 뜻깊은 성과대회가 마무리됐다.

또한 주민들이 1년 동안 추진한 프로그램 활동사진과 직접 만든 커피화분, 쌍화차, 목재함 등을 전시하는 전시존 및 포토존을 제공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한 해의 마무리로 실시한 건강마을 조성사업 한마음 성과대회를 통해, 건강마을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동면 건강마을을 비롯한 상주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