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너소사이어티 상주 4호 이상배님은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
▲ 아너소사이어티 상주 4호 이상배님은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
아너소사이어티 상주 4호 이상배(좌측 세번째) 대표는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현재 삼백타워와 주식회사 칸나 대표로 2020년 2월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이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모임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20년 5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3천만 원 성금 기부를 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내고향 삼백의 고장 상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들이 이 취지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 아들이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앞으로는 온 가족이 동참할 계획입니다”라며 “어려운 경제사정에 모두 힘들지만 기부하는 행복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즐겁고 웃음 넘치는 고장 상주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계신 이상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상주가 되도록 상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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