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한 드론은 디메이커스만의 기술로 장착 가능한 임무장비를 다양화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적인 드론으로,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영상으로 환경감시, 실종자수색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방송장비가 연결되어 있어 재난지역 통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상주시는 기증받은 드론을 산림보호 활동 및 재난대응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디메이커스 장진웅 대표는 “산림, 환경, 안전, 재난 등 공공기관의 업무에 효율적이면서도 사용성이 용이한 기체로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사람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드론이 그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에서 드론운용이 활성화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증받은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보호, 산불감시 등 각종 재해예방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면서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동력으로 상주시에서도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꾸준히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