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농장 ‘석운도예’에서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 학생들이 농장 ‘석운도예’에서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생명 산업분야에 대한 학생 및 교사들의 진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상주시 지역 내 초·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진행되었으며, 진로체험 교육농장 ‘봉강교육농장’과 ‘석운도예’에서 농촌교육농장 플래너라는 직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농생명 산업 분야의 진로가 다양함을 알게 되었고, 교육농장 플래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우진 상주시 농촌지원과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상품화로 체험 수요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농촌 진로체험 농장을 육성하여 농업·농촌에 미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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