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관계자들이 지난해 말 2023년 을지연습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칠곡군 관계자들이 지난해 말 2023년 을지연습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말 2023년 을지연습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해 전시업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최우수 표창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 대하여 경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테러 대비 실제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이다.



칠곡군은 6년 만에 행정안전부 통제 훈련으로 실시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대테러 합동 진압훈련’에 120여단 2대대, 경북경찰특공대, 50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폭발물 제거 장비, 소방차, 화생방 탐지 차량 등 장비가 동원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호국 평화의 고장으로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통합방위태세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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