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공 특화과정 Winter School 캠프’에서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공 특화과정 Winter School 캠프’에서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8~12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특화과정 Winter School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특화과정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넓히는 한편 관련 분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는 그동안 7개의 특화 분야를 선정해 맞춤형 교육과정 코스를 개발하고 각 과정별로 1일 7시간, 총 35시간에 걸쳐 학생들에게 실무형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전공 특화 교육과정 캠프에서는 게임엔진(유니티)을 활용한 게임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게임개발, iOS앱 개발을 위한 웹 프로그래밍 기법을 학습하는 스위프트, SpringBoot를 이용한 API서비스를 개발하는 서버 개발(초급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SPA 프론트앤드 개발을 위한 리액트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웹 개발, SpringBoot로 게시판을 개발하는 서버 개발(중급반), 코틀린(Kotlin) 언어를 통해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의 기초 및 기법을 학습하는 안드로이드개발 등 6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융합과와 사이버보안과 교수들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프가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공 특화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능력 향상과 미래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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