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연 예비후보
▲ 조지연 예비후보
4·13 총선 경산에 출마를 선언한 조지연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총선 1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실현,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이상 형 확정 시 세비반납, 국회의원 세비 4년 간 동결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이 비리 혐의가 있는 정치인들의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며 “매년 연봉을 셀프 인상하는 직업은 국회의원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출마선언 당시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정치혁신 과제를 한결같이 제시한 바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정치개혁 과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국민 상식에 기반을 둔 정치로 신뢰받는 젊은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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