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최진녕 예비후보가 15일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국민의힘 최진녕 예비후보가 15일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냈던 국민의힘 최진녕 예비후보가4.10 총선에서 구미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이 구미인 사람만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구미의 제2 도약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고향 구미에 헌신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20여 년 법조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온전히 구미발전에 쏟아부어 구미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5대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구미 반도체·방산 특별법, 구미 통합 신공항 특별법, 구미 물관리 특별법 등 3대 구미발전 특별법을 통해 구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농촌지원특별법의 즉각적인 시행으로 농촌지역의 주거, 고용, 건강, 복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공약도 공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자문위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헌법재판소 국선대리인 등을 지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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