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8일 4.10 총선 안동·예천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안동시 옥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의 미래성장을 위해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의 정신으로 통합의 정치, 관용의 정치, 통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멸위험 진입단계에 접어든 안동시와 예천군은 고령화가 심각하고 산업적 기반이 약해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경제·정책·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 기조에 맞게 지역발전의 새로운 호기를 불어 넣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방안으로 저탄소 농업 육성과 정주인구·생활인구 증가에 대한 공약 등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서울시 일자리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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