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 축제총감독 선임…5월 3~7일 개최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가 선임했다.(사진 왼쪽 신현식 교수, 권석환 원장)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가 선임했다.(사진 왼쪽 신현식 교수, 권석환 원장)


안동문화원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신현식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총감독을 역임한 축제 전문 기획자다. 현재 경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해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구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안동 원도심을 연결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안동의 대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안동민속놀이의 재창조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총감독 선임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안동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현식 총감독은 “민속놀이의 재해석과 콘텐츠화를 통해 안동이 젊고 재미난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놀이로 ‘테마파크 안동’을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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