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생 모의 면접 장면.
▲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생 모의 면접 장면.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구미대는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연차성과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등급이 매겨진다. 이번 평가는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미대는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와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 이어 2023년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은 구미대는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미대는 2015년 경북권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돼 2016~2021년 6년 간 사업을 맡아 왔다. 이 사업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미대 이승환 총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면서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과 우수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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