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식물종자 품질과 다양한 활력정보 수록...240여 기관에 무상 배포 및 온라인 확인 가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3 종자자료집 표지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3 종자자료집 표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한창술)이 2023년 수행한 종자 기초 연구자료를 담은 종자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작된 종자자료집은 전국의 공·사립수목원, 대학교, 공공도서관 등 240여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새로운 종자자료집에는 종자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절차 소개와 함께, 2022년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중 263종 339점 종자의 천립중, 형태정보, 발아율, 충실도 등의 활력정보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 범부채, 톱바위취, 등대시호, 지리고들빼기 등 50종의 종자에 대한 현미경, 충실률 검사(X-ray), 발아검정 사진 등의 이미지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도 해당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