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표준지공시지가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 안동시 표준지공시지가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25일 결정‧공시했다.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천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만8천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 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월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