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감독 역할 체험, 영화 소재 찾기, 촬영 장비 이해 등으로 진행
지역 최초로 개설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가족만의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전문 강사에게 촬영 장비 사용법과 편집을 배우고, 가족의 관심사를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고 제작한 영화의 상영회를 개최해 참여 가족의 작품을 서로 응원하는 일정까지 소화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1주차 오리엔테이션(영화의 이해, 한 장면 따라 하기, 배우·감독 역할 체험)을 시작으로 2주차 영화 시나리오 만들기(우리가족 일상에서 영화 소재 찾기), 3주차 영화 촬영 장비의 이해(스마트폰 영화 촬영 장비 실습), 4주차 영화 촬영(시나리오 속 역할에 맞춰 영화 촬영, 소품 활용 영화 촬영), 5주차 영화 편집(스마트폰 영상 편집을 통한 영화 제작), 6주차 영화 상영회(감독상, 배우상, 최고의 작품상 등)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진행 중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초등 자녀와 부모 대상으로, 가족당 2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4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달서가족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www.dsfcc.or.kr)를 통해 가능하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