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김영주
▲ 김영주
제7회 김영주 플루트 독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프랑스 음악’을 주제로 하는 이날 공연은 플루티스트 김영주, 피아니스트 홍나영이 감미로운 곡들을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 플루티스트 쉬티나 마리아도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미쉘 블라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가장조 작품번호 3번’과 앙리 뷔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작은 모음곡 작품번호 12번’, 프란시스 풀랑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김영주 플루티스트는 경북예술고등학교, 계명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St-Maurice(생 모리스) 시립음악원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 점수로 조기 졸업했으며, 이후 Saint-Maur(쌩모) 국립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DEM complet, 국가 학위 취득)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Gennevilliers(젠느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이후 파리 사클레 대학교(UVSQ)에 진학해 음악학(Musicologie)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학교 음악콩쿠르 1위,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최우수, Le Parnasse 콩쿠르 1위 등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상을 휩쓸었고, 대구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부터 경주교향악단 객원 수석 등 연주자로 활동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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