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3~12월 활동 기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 9기를 모집한다.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상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이들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다.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그 기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등 여러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어 기반 글로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홍보’ 분야를 신설한다.

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공연 입장권이 제공되며, 공연 티켓 추가 예매 시 30%의 특별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활동ID 카드와 수료증이 발급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 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초청돼 축제 홍보에 도움이 될 자세한 내용을 발 빠르게 제공받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설된 ‘글로벌 홍보’ 분야는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이나 외국어 능통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mchoi@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