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달서구 장애인복지센터에서 35명의 발달장애인 졸업생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7일 달서구 장애인복지센터에서 35명의 발달장애인 졸업생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7일 달서구 장애인복지센터에서 35명의 발달장애인 졸업생,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8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3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년 과정인 사랑의 토요학교 매주 토요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활동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해외 장애인복지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청은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신입생 4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나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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