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있다.
▲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있다.
칠곡군은 군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1개월 동안 신청받는다.



군은 올해 6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30동, 비주택(창고, 축사) 20동, 주택 지붕개량 1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1동 당 352만 원으로, 예산이 남으면 최대 70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소규모 주택일수록 선 순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선지원 가구에는 전액 지원한다.



창고와 축사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면적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된다.



주택 지붕개량 지원의 경우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지원 가구는 1동 당 1천만 원, 일반 가구는 1동 당 300만 원 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한다. 예산이 남으면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법인이나 단체 등은 해당 사업에서 제외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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