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의회 집행부의 추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성주군의회 집행부의 추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 간 진행되었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집행부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 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에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군의회 농업예산 1억 원 신설과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총55억 원 통과에 대한 배경 설명을 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를 기회로 삼아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반드시 의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추경예산이 성립된 만큼,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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