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북지역 13개 선거구 중 9곳과 시·도의원 재보궐 1곳에 출마할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포항북(오중기), 경주(한영태), 김천(황태성), 안동·예천(김상우), 구미갑(김철호), 상주·문경(이윤희), 고령·성주·칠곡(정석원)의 후보들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던 포항남·울릉과 구미을 2곳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김상헌 전 경북도의원과 김현권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각각 출마한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영양지역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는 김상훈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인 김 후보는 현재 한비건설 대표로 카이스트 EMDEC 특허정보검색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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