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번개탄 피운 흔적 발견

▲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인근 공터에서 발생한 주차 차량 화재 모습. 사진은 대구소방본부 제공.
▲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인근 공터에서 발생한 주차 차량 화재 모습. 사진은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시39분께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 송해공원’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진화인력 28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22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불이 나자 차 안에 있던 A(32)씨는 스스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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