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기현 청년위원장이 4·10 총선 대구·경북 전략지역 비례대표를 신청하고 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위원장은 “대구·경북의 미래, 청년 김기현이 이재명의 민주당과 함께 민주개혁 세력의 총선승리에 앞장서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시도민을 위한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지난해 대구·경북 유출 인구의 각 55.71%, 62.7%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지역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졸업 후 중국 칭화대학 예술학 석사와 영남대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산지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후보 선대위를 이끌었고 경산지역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민주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