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출마하는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6일 민주당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8일 김천 황태성 예비후보, 9일 상주·문경 이윤희 예비후보, 10일 구미갑 김철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 일정이 각각 예정돼 있다.

오는 16일에는 포항남·울릉 김상헌 예비후보, 23일 구미을 선거구 김현권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포항북 오중기, 안동·예천 김상우, 고령·성주·칠곡 정석원 예비후보도 곧 개소식 날짜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경주지역 한영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한편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달 내 경북 전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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